"꿈과 도전 지원" 현대엘리베이터 16년째 청소년 장학금 전달

저소득층 가구에 성금 기부도

10일 현대엘리베이터가 16년째 청소년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 모습. (현대엘리베이터 제공)/뉴스1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현대엘리베이터가 16년째 청소년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전날 충북 충주 스마트캠퍼스 액티브룸에서 열렸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충주시 추천을 받은 성적 우수 고등학생 30명에게 3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저소득층 가구를 위한 2000만 원의 성금도 기부했다.

장학금 전달은 벌써 16년째 이어지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2009년부터 장학금 전달을 시작해 지금까지 318명의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줬다.

조재천 대표는 "청소년들이 미래를 향한 꿈과 도전을 이어갈 수 있게 지원하는 건 현대엘리베이터의 경영이념과도 부합한다"며 "앞으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올해부터 충주공업고등학교와 승강기 설치·운영 교육 과정을 개설해 지역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blueseek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