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예비창업가 육성 시설 '드림플래닛' 내년 7월 착공

설계 공모 건축사무소 '참' 작품 선정

청주시 드림플래닛 설계 작품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서원구 모충동에 건립할 예비 창업가 육성시설 '드림플래닛' 설계작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드림플래닛은 2022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도시재생사업으로 예비 창업가 교육 공간과 팝업스토어, 커뮤니티시설 등으로 추진한다. 설계 공모에서는 기존 대지가 가지고 있는 보행 연속성을 유지하며 공간 가변성, 효율성을 잘 나타낸 건축사사무소 '참'(대표 김성철)이 출품한 설계를 선정했다.

시는 내년 5월까지 실시 설계를 마치고 7월부터 165억 원을 들여 지상 4층, 건축물 전체 면적 2450㎡ 규모로 공사를 시작한다.

시 관계자는 "드림플래닛으로 모충동 골목상권이 다시 살아나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ppjjww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