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국악엑스포조직위 관객 유치 시동…전국서 버스킹 공연

충북도청 시작 전국 대도시 찾아 5회 공연
국악 밴드 '소리맵시', '그라나다' 등 출연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가 주최한 충북도청 국악 버스킹 공연 장면(충북도 제공) /뉴스1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조직위)가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개최를 알리기 위해 퓨전 국악 버스킹 공연에 나섰다.

9일 조직위에 따르면 다음 달까지 총 5회 전국 대도시를 찾아 퓨전국악 버스킹 공연을 총 5회 진행한다.

지난 7일 충북도청 미디어파사드 행사장에서 퓨전국악 버스킹 공연을 했다. 이달 13일 오후 7시에는 대구 수성못 수상무대, 20일 오후 7시 서울 한강공원, 29일 오후 2시 천안 흥타령 축제장에서 버스킹 공연을 한다.

다음 달 13일 오후 2시에는 대전 서구 아트페스티벌 행사장 일원에서 국악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밴드 '소리맵시', 국악 퍼포먼스 밴드 '그라나다', 국악 비보이 공연단 'HIP한 조선' 등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조직위 장인수 사무총장은 "내년에 치러질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기획한 버스킹 공연"이라며 "국악 선율과 현대음악을 융합시킨 버스킹 공연에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국악으로 만나는 미래문화, 희망으로 치유받다'라는 주제로 내년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한 달간 영동 레인보우힐링관광지 일원에서 열린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