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노인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제 19~27일 접수

60세 이상 고용률 5% 이상 기업 대상

한 어르신이 일자리 정보를 살펴보고 있다. /뉴스1 ⓒ News1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은 19~27일 노인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제 신청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

도내에서 1년 이상 가동하면서 60세 이상 노인의 고용비율이 전체 근로자의 5% 이상인 기업이 대상이다. 노인 일자리 창출 실적, 일자리 환경, 근로 안정성을 종합 평가해 뽑는다.

인증을 받으면 충청북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금리우대와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의 혜택을 받는다.

옥천군청 주민복지과 노인복지팀에 문의하거나 옥천군청 누리집에 노인 일자리 창출기업 인증제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옥천군에서는 지난해까지 18개 업체(중복 포함)가 이 인증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2014년부터 도가 전국 최초로 민간분야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시행하고 제도"라며 "업체들의 관심과 참여를 권한다"라고 말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