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국제교육원 '살아 있는 생활 영어' 학부모 어학당 운영

청주·중부·북부·남부운영팀으로 나눠 진행

충북국제교육원 전경/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교육청 국제교육원이 도내 학부모 100여 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학부모 어학당'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교육원에 따르면 어학당에선 원어민 보조교사와 함께하는 일상 영어 회화 연습, 토론, 독서 활동 등 의사소통 중심의 다양한 외국어 활동을 한다. 학부모의 외국어 능력 향상과 자녀 외국어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개설해 학부모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고 한다.

청주운영팀은 40명을 대상으로 6일부터 5주간 중국어 초급반과 영어 초·중·고급반을 매주 금요일 운영한다.

중부운영팀은 20명을 대상으로 오는 19일부터 10주간 영어 회화 초·중급반을 매주 목요일 운영한다.

또 북부운영팀은 24명을 대상으로 지난 8월 26일부터 15주간 영어 초·중급반을 매주 월요일 진행 중이다.

남부운영팀은 14명을 대상으로 15주간 매주 목요일 온라인으로 영어회화반을 운영하고 있다.

김흥준 국제교육원장은 "외국어 학습에 대한 학부모의 열정이 자녀의 외국어 교육으로 이어지길 바라며 이런 학부모들의 열망과 참여가 교육적 성장으로 나타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