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영 교육감 "실력다짐 충북교육 위해 동행하자"

신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특강서 당부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이 5일 단재교육연수원을 방문해 지방공무원 신규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106명에게 "실력다짐 충북교육을 위해 동행하자"라고 당부했다.(충북교육청 제공)/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이 5일 단재교육연수원을 방문해 지방공무원 신규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106명에게 "실력다짐 충북교육을 위해 동행하자"고 당부했다.

윤 교육감은 이날 이들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전환시대의 실력 충북교육' 주제 특강에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충북교육 가족이 된 것을 환영한다"고 축하의 말을 전한 뒤 "공익을 우선시하며 업무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공무원이 되어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디지털 전환시대의 특징인 초지능사회, 초연결사회에 관해 설명하고, 격변하는 전환시대에 충북 미래 교육의 방향을 제시했다.

실력다짐 충북교육의 주요 정책인 △어디서나 운동장 △언제나 책봄 △공부하는 학교 △모두의 다채움 △온마을 배움터에 관해 설명했다.

특히, 격변하는 사회에 적응하기 위한 굳건한 마음 근육을 강조했다. "올바른 도덕적 가치판단을 기반으로 중심을 잃지 않는 지혜, 도덕적 상상력과 사고력, 통찰력이 필요하며 건강한 정신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육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교육감은 "이번 정책 설명 강의가 새롭게 공직을 시작하는 데 단단한 초석이 되길 바란다. 다양성을 존중하는 민주 행정을 구현하고 청렴한 생활을 실천하며, 실력다짐 충북교육을 위해 동행해달라"고 마무리 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