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농업을 스마트하게' 스마트농업 현장 전문가 양성
스마트 플러그를 활용한 자동제어 실습 등 진행
- 윤원진 기자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스마트농업 현장 전문가 양성 과정을 운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의 협업으로 지난 7월 31일부터 9월 4일까지 5회에 걸쳐 진행했다.
센터 직원 11명이 참여해 스마트농업 정책 방향, 시스템 구성 등 이론과 스마트 플러그를 활용한 자동제어 실습을 익혔다.
마지막 수업에서는 쌈채 시설에 상용 사물인터넷(IoT) 제품인 스마트 플러그를 설치해 수동으로 하던 관수 작업을 스마트폰으로 제어하기도 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스마트농업이 이렇게 간단하고 편리한 것인지 미처 몰랐다"며 "스마트 농업을 적극적으로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센터는 올해 하반기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우와 시설채소 스마트팜 입문 과정을 열고, 2025년에는 보다 체계적이고 실용적인 스마트팜 교육을 진행하기로 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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