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의회 예결위 예산심사 마무리…명암관망탑 리모델링 예산 부활
- 박건영 기자
(청주=뉴스1) 박건영 기자 = 예비심사 과정에서 전액 삭감된 충북 청주시 명암관망탑 리모델링 예산안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살아나는 등 올해 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가 마무리됐다.
청주시의회 임시회(89회) 예결위는 4일 계수조정을 거쳐 시가 1670억 원 증액 편성한 추경안(3조 8401억 원)을 16억63만6000원을 삭감하고, 내부유보금으로 13억4698만5000원을 증액했다.
주요 감액 사업은 △무심천(방서교)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6억1000만원 △필수의료 인력 수당 지원사업 3억240만 원 △청주시민 자전거보험 3억 원 등이다.
앞서 각 상임위원회 예비심사에서 두 차례에 걸쳐 전액 삭감된 명암관망탑 리모델링 설계공모비(6억 6000만 원)는 부활했다.
청주시의 이번 추경 예산안은 6일 열리는 시의회 제89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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