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20일까지 청렴 집중 주간 운영
청렴의식 높이고 청렴 문화 확산
- 이성기 기자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청렴의식을 높이고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오는 20일까지 청렴 집중 주간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청렴 집중 기간은 윤건영 교육감이 이날 출근 시간에 교육청 정문에서 직원 맞이 행사로 '청렴DAY 캠페인'을 운영하며 시작했다.
오는 4일에는 청렴을 주제로 한 콘텐츠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분야별(시, 포스터, 영상물, 후크송) 우수작품 42편을 시상한다.
도교육청 내 여유 공간을 활용해 방문하는 민원인과 교직원을 위해 청렴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작품 전시로 쉼과 청렴이 공존하는 갤러리도 운영한다.
특히, 시·군 교육지원청이 9월 청렴 집중 주간 중에 자율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청렴문화를 전파하도록 했다.
제천에서는 청렴동호회와 청렴 사회협약 단체 등이 '의병의 도시 제천에서 청렴을 만나다' 청렴 문화유적 탐방을 진행한다. 음성에서는 음성군 농·특산물 대축제와 연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한다.
괴산·증평에서는 교육장이 학교를 찾아가 청렴에 관한 일화 등을 소개하며 학생들과 청렴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다.
오는 20일에는 청주에서 '다 같이 돌자! 청렴 한바퀴'로 청렴의 생활화와 청렴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 충주에서는 교직원과 충주학부모연합회가 공동으로 출근길 갑질 근절 공동 캠페인을 진행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일상 속에서 교직원과 교육가족이 함께 청렴문화를 전파하는 행사가 도교육청뿐 만 아니라 10개 시·군 교육지원청이 함께 해 널리 전파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번 청렴 집중 주간 운영으로 청렴 문화가 확산하길 바란다"고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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