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활성화재단 초대 대표이사 등 임원 공개모집

내달 13일까지 지원자 접수

청주시청 임시청사.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충북 청주시가 내년 정식 발족할 '청주시활성화재단' 대표이사와 이사 등 초대 임원을 공개모집한다.

시는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23일 열린 회의에서 상근 임원(대표이사), 비상근 임원(이사, 감사)을 공개모집하기로 했다.

대표이사 자격요건은 △채용예정분야 석사 이상 학위 소지자로 직무 관련 경력 10년 이상 △채용예정분야 직무 관련 경력 20년 이상 △공무원 4급 이상 채용예정분야 근무 경력자다. 채용예정분야는 도시재생, 농촌 활성화, 상권 활성화다. 임기는 임용일로부터 2년으로 1회 연임할 수 있다.

이사 5명, 감사 1명을 뽑는 비상근 임원은 △채용예정분야 석사 이상 학위 소지자로 직무 관련 경력 10년 이상 △채용예정분야 직무 관련 경력 15년 이상 △공무원 5급 이상 채용예정분야 근무 경력자다. 이사 채용예정분야는 도시재생‧농촌 활성화‧상권 활성화‧경영‧행정‧경제‧법률, 감사는 재무‧회계‧감사다. 임기는 2년에 1회 연임할 수 있고 무보수다.

신청은 9월 13일까지 전자우편, 등기, 방문으로 시청 도시재생과에서 받는다.

임원은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서류심사 고득점자 순으로 임용 예정 인원 2배수 내로 후보자를 추천하면, 청주시장이 10월 중 최종 임명한다.

청주시활성화재단은 도시재생, 농촌 활성화, 상권 활성화 등의 정부 정책 및 공모 사업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내년 1월 발족한다.

ppjjww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