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 단위로 안내'…제천시 초정밀 시내버스 위치 정보 서비스
카카오와 협약…11월부터 운영
- 이대현 기자
(제천=뉴스1) 이대현 기자 = 충북 제천시는 11월부터 '초정밀 시내버스 위치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승객들이 시내버스의 위치와 속도, 방향 등 이동 상황을 초 단위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시는 전날 제천시청에서 카카오와 이런 내용의 초정밀 버스 위치정보 서비스 제공에 관한 업무협약을 했다. 시는 이 시스템을 10월까지 시내버스 74대 전체에 구축하고, 11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 제공에 나설 예정이다.
시는 2015년 시내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 승강장 버스정보단말기를 통해 각종 운행 정보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버스 도착 정보 정확도가 높아져 불필요한 버스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lgija200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