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의회 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장에 정영석 의원

예결위 부위원장 박승찬 의원…2026년 6월까지 임기

국민의 힘 정영석 의원(청주시의회 제공)/뉴스1

(청주=뉴스1) 이재규 기자 = 충북 청주시의회는 26일 89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13명을 선임했다.

국민의 힘이 7명, 더불어민주당이 6석을 차지했다.

예결위원장은 국민의힘 정영석 의원을 선출했다. 1년여 후 임기 뒤에는 민주당이 새 예결위원장을 맡기로 합의했다. 예결위 부위원장에는 민주당 박승찬 의원이 뽑혔다.

이는 지난해 8월 다수당인 국민의힘이 옛 청원군 지역구 의원을 예결위원장으로 선출한다는 청원청주상생안을 지키지 않았다며 당시 민주당 예결위원들이 집단 사임한 지 1년 만이다.

이날 후반기 윤리특별위원장에는 국민의힘 박근영 의원, 부위원장에 더불어민주당 정재우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이들의 임기는 이날부터 26년 6월 30일까지다.

jaguar9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