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2025학년도 수능 원서접수 시작…내달 6일까지

재학고교·출신학교·시험지구교육지원청서 접수
"제출서류 다를 수 있어 접수처 사전 확인 필요"

자료사진/뉴스1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교육청은 22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도내 각 고등학교와 시험지구교육지원청에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재학생은 재학 중인 고등학교에서, 졸업생은 출신 고등학교에서, 검정고시합격자 등 기타 학력인정자는 주민등록주소지 시험지구교육지원청에서 접수할 수 있다.

주소지 시험지구교육지원청은 △청주 청주교육지원청 △충주 충주교육지원청 △제천·단양 제천교육지원청 △진천·음성·괴산·증평 진천교육지원청 △보은·옥천·영동 옥천교육지원청이다.

온라인 사전입력 시스템을 통해 원서를 작성한 후 반드시 접수처를 방문해야 접수가 완료된다. 신분증, 여권사진 2매, 응시수수료 등이 필요하다.

검정고시 합격자, 기타학력인정자, 장기입원자, 군복무자, 시험편의제공자, 대리접수자,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은 지원자별 해당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시험지구교육지원청에서 원서를 접수하는 수험생들의 응시수수료는 신용카드나 계좌이체로 납부할 수 있다. 현금으로는 납부할 수 없다.

사전입력 기간은 다음 달 3일까지로 만약 이 기간에 응시원서를 입력하지 못했으면 원서 접수처를 방문해 기존 방식으로 접수하면 된다.

교육청 관계자는 "제출 서류가 다를 수 있으니 사전에 접수처로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고, 응시원서 작성·접수·변경은 오는 9월 6일 오후 5시까지만 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sedam_081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