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관광기념품 발굴 공모전…대상 200만원 상금
국민 누구나 응모 가능…오는 11월 작품 접수
- 장인수 기자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공모전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오는 11월 8일까지 공고하고, 같은 달 11~20일 작품을 접수한다.
군의 관광지, 축제, 역사, 인물, 특산물 등을 주제로 지역 특성과 상징성을 살린 공산품, 공예품, 패션잡화류 등 판매할 수 있는 상품이 응모 대상이다.
다만 이미 상품화된 유사 제품이나 타 공모전에 출품해 입상한 제품, 보관·운반이 어려운 작품은 응모할 수 없다.
접수 기간 내에 옥천전통문화체험관 사무실로 신청서와 함께 완제품을 제출해야 한다. 우편 접수도 가능하나 제품이 파손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전문 심사단을 구성해 상품성, 상징성, 디자인 등을 평가해 총 6개 작품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상금은 대상 200만 원(1명), 최우수상 100만 원(1명), 우수상 각 50만 원(4명)이다.
선정한 작품은 옥천군 관광기념품으로 제작·활용하고 관광안내소에서 전시·판매할 예정이다. 옥천군 누리집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문화관광과 관광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영찬 문화관광과장은 "옥천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추억을 선물하고 방문을 기념할 수 있는 관광기념품 발굴을 위해 이번 공모전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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