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판매종사자 증가 충북 7월 취업자 1.8% 상승

충청지방통계청 고용동향

충청지방통계청 제공.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서비스‧판매종사자, 사무종사자 취업으로 충북지역 7월 취업자는 지난해보다 1.8% 증가했다.

14일 충청지방통계청의 7월 고용동향을 보면 도내 취업자는 96만 5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만 7000명(1.8%) 늘었다.

고용률은 0.8%포인트 상승한 66.9%를 기록했다. 성별 고용률은 여성 58.0%로 2.4%포인트 상승했으나 남성은 75.5%로 0.8%포인트 하락했다.

직업별 취업자는 서비스‧판매종사자 19만 3000명으로 12.2%, 사무종사자 15만 3000명으로 11.5%, 기능‧기계조작‧조립‧단순종사자 37만 7000명으로 1.1% 각각 증가했으나 전문가는 9.7%, 농림어업숙련종사자는 7.6% 각각 줄었다.

실업자는 2만 2000명으로 같은 기간 3000명(-11.7%) 감소했다. 성별로 여성은 39.5% 감소한 반면 남성은 16.1% 증가했다. 실업률은 지난해보다 0.3%포인트 하락한 2.2%로 집계됐다.

세종특별자치시의 취업자는 21만 3000명으로 전년보다 2000명(0.9%) 늘어 고용률은 0.8%포인트 상승한 66.0%로 조사됐다. 실업자는 4000명으로 2000명(-28.3%) 줄어 실업률은 1.8%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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