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초정치유마을 10월 준공…무료 시범운영

이범석 시장 마무리 현장 점검

초정치유마을 점검하는 이범석 청주시장.(시제공)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세종대왕 행궁과 어우러져 심신 치유 기회를 제공하는 충북 청주시 '초정치유마을'이 10월 준공한다.

이범석 시장은 13일 개장에 앞서 청원구 내수읍 초정치유마을 조성 현장을 방문해 마무리 사항을 점검했다.

초정치유마을은 2019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역발전투자협약 공모사업에 선정돼 297억 원을 들여 초정행궁 인근 3만 2412㎡ 용지에 지하1층, 지상2층 건물 2개동과 치유공원으로 진행한다.

스파 치유실을 갖춘 건물 2개동은 이달 초 준공했고 다음 달 잔디마당과 지역 먹거리 시설을 보완해 10월 10일 준공식을 한다.

이 시장은 현장 점검에서 "초정치유마을은 지친 심신을 치유하는 시설인 만큼 소홀함이 없도록 시설물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시는 준공식 후 시민에게 무료 시범운영하고, 치유 관련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발굴과 야간경관 조명도 설치할 계획이다.

ppjjww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