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창업·농업자립·취업 지원 등 차별화한 청년정책 추진

2028년까지 4대 분야 40개 과제…사업비 815억원 투입

충북 영동군청사 전경 /뉴스1 ⓒ News1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차별화한 청년정책을 추진한다.

13일 영동군에 따르면 올해부터 2028년까지 청년기본계획을 토대로 4대 분야 40개 과제를 추진한다.

'청년이 열어가는 미래, 청년딩동 영동청년기본계획 NO. 1'을 비전으로 청년이 스스로 문을 열고 들어오는 영동형 '청년 맞이' 사업으로 구성했다.

수립한 4대 분야는 일자리(16개 과제), 주거(7개), 문화·복지(11개), 참여(6개)로 총 81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지역 특화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해 영동특화 청년창업육성 지원(1억 원), 청년농업인 자립기간 구축(40억 원), 청년 단계별 취업(면접) 지원사업(6100만 원) 등을 추진한다.

2026년 준공 예정인 청년센터와 연계한 청년 주도형 참여 프로그램도 중점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청년들이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