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중원교육문화원, 여름 독서교실 성료

함께 참여하고 성장하는 충주愛 요기 어때

충북도교육청 중원교육문화원이 충주지역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71명을 대상으로 여름 독서교실을 진행하고 있다.(충북교육청 제공)/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도교육청 중원교육문화원은 충주지역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7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름 독서교실을 성료했다고 9일 밝혔다.

여름 독서교실은 '함께 참여하고 성장하는 충주愛 요기 어때'를 주제로 지난달 30일부터 이날까지 2회 진행됐다.

독서교실에서 참가자들은 △충주의 보물찾기 △별자리 △환경 등 초등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독서능력과 창의력을 키우고, 충주에 관해 좀 더 깊게 알아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회차당 마지막 날에는 인문고전 테마기행과 연계해 오대호아트팩토리, 충주박물관, 고구려천문과학관을 방문해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직접 몸으로 느끼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학생들은 이번 경험으로 더 많은 세상을 보게 됐다. 더위가 사라질 만큼 재미있었다고 만족을 표했다.

배상근 중원교육문화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함께 책을 읽고, 체험하는 경험으로 몸과 마음이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