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국제교육원, 다문화 학생 진로교육 프로그램 운영
- 이성기 기자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도교육청 국제교육원은 7일 자연과학교육원과 연계해 이주 배경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다문화 학생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진로특강, 직업 흥미 적성검사, 진로집단상담에 이은 네 번째 프로그램이다. 이주 배경 학생의 특성과 진로에 관한 요구에 부응해 진로 흥미 탐색 활동을 제공했다.
교육연구사, 상담교사, 5명의 다문화 언어 강사가 함께하며 자연과학교육원의 수학체험센터와 과학체험관을 견학해 미래형 창의융합 인재를 위한 수학·과학과 관련한 진로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진로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체험으로 배움의 즐거움과 자연과학에 흥미를 갖게 됐다"고 했다.
장월궁 다문화교육지원센터장은 "수학·과학 체험교육으로 미래 진로에 관한 자신감을 향상하고 진로개발역량을 높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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