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숙 충북도의원, 국민의힘 탈당

박경숙 충북도의원
박경숙 충북도의원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박경숙 충북도의원이 7일 국민의힘 충북도당에 탈당계를 내고 당을 떠났다.

박 의원은 탈당 신고서에 '일신상의 이유로 탈당한다'고 적었지만, 구체적인 이유에 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박 의원은 지인들에게 보낸 문자에서 "오늘자로 국민의힘을 탈당했다"며 "고향 보은군과 충북도를 위해 청렴한 마음가짐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도의회는 국민의힘 26석, 민주당 8석, 무소속 1석으로 재편됐다.

보은군의원을 지낸 박 의원은 2022년 지방선거에서 충북도의원 보은 선거구에 출마해 당선했다.

vin0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