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과 업무협약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청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사)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과 충북 기반 국제개발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혁신 인프라를 기반으로 타지키스탄 감염병 관리자 방역 국제표준화모델 적용 역량강화사업(2025~2027년)을 추진하는 등 글로벌 바이오헬스산업 중점 육성으로 국가와 지역 경제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추진했다.

양 기관은 △글로벌 생명의료 분야 연구프로젝트와 교육과정 개발·실행 △혁신적인 기술확보와 글로벌 협력 모델 발굴 △사업전략 수립·추진과 정보 상호 공유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홍양희 산학협력단장은 "국제개발협력센터와 협력해 기관이나 기업에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고, 의료를 비롯한 경제·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KOICA ODA 비즈니스모델을 발굴·추진하겠다"고 했다.

홍순덕 원장직무대행은 "바이오헬스 싱크탱크인 청주대와 ODA의 협력파트너가 돼 매우 기쁘다"라며 "타지키스탄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충북형 ODA사업이 한국을 넘어 개발도상국으로 널리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