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전국연극제 집행위원회 사무실 개소…준비 업무 본격화

충북연극협회 운영…오는 10월 4~7일 개최

옥천 전국연극제 집행위원회 사무실 개소식 장면 (옥천군 제공) /뉴스1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에서 오는 10월 열리는 전국연극제 준비를 위한 집행위원회 사무실이 문을 열었다.

5일 옥천군에 따르면 이날 옥천문화예술회관에 1회 옥천 전국연극제 집행위원회 사무실을 열고 준비 업무를 본격화했다.

집행위원장인 정창석 충북연극협회장은 "사무실은 사단법인 충북연극협회에서 운영할 예정"이라며 "옥천 전국연극제 성공 개최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옥천 전국연극제'는 오는 10월 4~7일 나흘간 옥천문화예술관 일원에서 열린다. 이 연극제는 옥천 우수마당극, 우수 초청 연극, 아동극 등 9개 공연으로 구성된다.

개막작 '배비장전'은 배우 최종원이 창단한 극단 '돌담'의 첫 작품으로 제주와 얽힌 풍자·해학극이다. 연극제 기간엔 세미나와 옥천예술제도 함께 진행된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