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자연과학교육원, 나로 우주탐구교실 운영

청소년 우주전문가 양성

충북도교육청 자연과학교육원은 2024 나로(NARO) 우주탐구교실을 5일부터 8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자연과학교육원 지구과학실험실과 천체관측소에서 운영한다.(충북교육청 제공)/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도교육청 자연과학교육원은 2024 나로(NARO) 우주탐구교실을 5일부터 8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자연과학교육원 지구과학실험실을 천체관측소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초등반(4~6학년), 중등반, 고등반 각 20명을 모집해 진행한다. 각 반은 2회에 걸쳐 우주전문가가 되기 위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나로 우주탐구교실에서 사용할 천체가이드 투어 프로그램은 미국의 마이크로소프트와 하버드대학교에서 공동 개발한 오픈 프로그램 WWT(World Wide Telescope)와 파이썬(Python) 프로그래밍 언어를 사용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우주 체험활동과 빅데이터 기반의 프로그램을 사용해 청소년들이 과학적 소양을 갖춘 우주전문가로 발전하도록 돕는다.

정관숙 창의인재부장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체험하기 어려운 빅데이터 기반의 천체 프로그램 조작 능력을 함양하고, 협동심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