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전국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서 2년 연속 '최우수상'

영동형 생활밀착 노인 시책 주제 발표 호평

정영철 영동군수와 간부 공무원들이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을 기념하는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영동군 제공) /뉴스1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군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이 대회에서 '김영동(永同)할머니의 하루'란 주제 발표로 이 상을 수상했다.

군은 이 발표에서 초고령 사회를 맞아 노인 사회적 고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하는 10개 영동형 생활밀착 시책을 소개했다. 노인의 하루 일과표로 재구성하고 그 내용을 동영상에 담았다.

전국 148개 시군구가 참가한 이번 경진대회는 7개 분야에 353개 사례를 응모해 예선을 통과한 186개의 사례가 발표됐다.

정영철 군수는 "군의 맞춤형 노인시책이 인정받게 돼 자랑스럽다"며 "군민 복지 향상을 위해 군정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