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미래혁신소재 글로벌 선도연구센터 지원사업 선정

질병치료용 바이오혁신소재 개발

충북도청 전경. /뉴스1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도는 도와 한국교통대, 충주시, 증평군이 공동 응모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미래혁신소재 글로벌 선도연구센터'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글로벌 선도연구센터는 지역 대학을 중심으로 연구 역량 확보와 지역인재 양성, 연구 성과를 확산하는 사업이다.

한국교통대는 질병치료용 바이오 혁신소재를 개발한다. 올해부터 2030년까지 108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연세대병원과 충남대, 건국대 글로컬 캠퍼스가 공동연구 기관으로 참여하고, 미국 위스콘신-메디슨 대학과 알이티, 현대바이오랜드 등 11개 기업도 함께한다.

도 관계자는 "글로벌 첨단 바이오시장을 견인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vin0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