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다문화가족 친정방문 희망자 모집…내달 9일까지

(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은 다음 달 9일까지 다문화가족 친정 나들이 지원 희망자를 신청받는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이민가정 7가구를 뽑아 가구당 300만 원의 왕복 항공료를 지원한다.

군에 주소를 두고 한국 국적을 취득한 다문화가정 중 결혼 기간이 3년 이상, 최근 2년 동안 친정방문이 없고 1명 이상의 자녀를 둔 가정이면 신청할 수 있다.

희망하는 가정은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다음 달 중 서류검토와 심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해 개별적으로 통보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족을 위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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