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반곡동~청주 비하동' 광역버스 내달 3일부터 운행

B7 노선 신설…총 38.6㎞ 배차간격 20분 요금 1400원

광역버스 노선 왼쪽은 세종시, 오른쪽 청주시 운행 구간. (세종시 제공) / 뉴스1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세종시는 청주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광역버스인 B7 노선을 다음 달 3일부터 운행 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운행구간은 세종 반곡동~세종시청~터미널~정부세종청사~해밀동~누리동~청주고속버스터미널~현대백화점~롯데쇼핑물~비하동 종점이다.

세종시와 청주시가 각각 5대를 운영한다. 배차간격은 평균 20분으로, 편도 기준 1일 50회를 운행한다. 거리는 38.6㎞로 80∼100분이 걸린다.

요금은 성인 기준 1400원이고 행정구역을 넘어가면 400원을 추가한다.

이두희 건설교통국장은 "광역버스 B7 노선은 행복도시와 청주시 주요 거점을 연결해 세종시와 청주시 상생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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