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성불산자연휴양림 '군민 우선 예약제' 확대 시행

14인실 '왕소나무' 객실 추가…일반보다 3일 먼저 예약 가능

성불산 자연휴양림.(괴산군 제공)/뉴스1

(괴산=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괴산군 시설관리사업소는 성불산 자연휴양림 숙박시설의 군민 우선 예약제를 확대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군민 우선 예약제는 성불산 자연휴양림 숙박시설 중 일부 숙박동을 괴산군민이 먼저 예약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이를 이용하면 일반 예약제(전 국민 대상)보다 3일 앞서 숙박 객실을 예약할 수 있어 공휴일이나 성수기에도 이용이 손쉽다.

이용자는 1인당 1실을 기준으로 최대 1박 2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대상 객실은 △군자산(6인실) △도토리나무(8인실) △왕소나무(14인실)이다

신청은 사용 전월 2~4일에 자연휴양림 통합 예약사이트인 숲나들e 홈페이지나 성불산 자연휴양림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괴산군 관계자는 "군민 우선 예약으로 이용할 수 있는 객실로 14인실의 '왕소나무'를 추가해 많은 인원의 가족이나 단체가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sedam_081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