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학교육원 부설 영재교육원, 수학·과학 심화 탐구교실 운영

이공계 대학, 충북과학고와 연계

충북자연과학교육원 전경/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도교육청 자연과학교육원은 부설 영재교육원 수학·과학 영재 160명을 대상으로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에서 이공계 대학연계 심화 탐구교실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심화탐구교실은 충북교육청에서 운영하는 '기초에서 심화까지 수학·과학 실력다짐 프로젝트' 중 하나다. 다양한 탐구 활동을 통해 수학·과학 분야 경험과 이해의 폭을 넓히는 프로그램이다.

영재교육원 학생들이 성균관대학교 기숙사에서 2박 3일 동안 함께 머물면서 첨단기자재를 활용해 실험·실습을 한다. 대학 교수진의 전공강의 체험과 생명공학·화학·환경 등 분야별 창의융합 프로젝트도 진행한다.

권미경 자연과학교육원 융합인재부장은 "이번 심화탐구교실을 통해 일회성 체험이 아닌 깊이 있는 다양한 탐구로 영재교육원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성장할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