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착한가격업소 신규 모집…내달 12일까지
내달 심의 후 3곳 추가 지정
- 장인수 기자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은 다음 달 12일까지 착한 가격업소 신규 모집 신청을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음식점, 이미용업, 목욕업, 세탁업 등 개인 서비스 업소다. 단, 지역 평균 가격을 초과하는 업소나 지방세 체납업소,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지나지 않은 업소, 프랜차이즈 가맹점은 제외한다.
희망 업소는 옥천군 누리집 고시공고의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사본을 군청 경제과로 제출하면 된다. 군은 신청서 접수 후 현지 심사를 거쳐 8월 중 지정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물가안정과 서민의 가계 부담 완화를 위해 신규 착한가격업소 3곳을 추가 지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착한가격업소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선정한 착한가격과 청결,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수업소를 말한다. 현재 옥천에는 32곳의 착한가격업소가 운영 중이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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