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남부서 청사지구대 3팀 경찰청 베스트팀 선정…3명 특진

지역경찰 4300여팀 평가 전국 6위

세종남부경찰서 청사지구대. (세종경찰청 제공) / 뉴스1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세종남부경찰서 청사지구대 3팀이 경찰청 주관 2024년 상반기 지역경찰 평가에서 베스트팀으로 선정됐다.

23일 세종경찰청에 따르면 남부서 청사지구대 3팀은 전국 1급지 경찰서 4300개 팀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전국 6위를 차지했다.

이 성과로 박광식 경위, 오의준 경사, 최진호 순경이 각 1계급씩 특별 승진했다.

수상 요인은 112순찰차를 이용한 학부모 순찰대 운영, 주민과 대화하는 초저속 차량 순찰, CCTV 재배치와 치안 소식지 등을 활용한 자전거 절도 근절 캠페인 전개 등으로 전해졌다.

특히 주민과 함께, 상황마다 다르게, 맞춤형 범죄예방(SARA모델)에 나서 전국 최상위권의 범죄 감소율 달성, 체감 안전도 상승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용식 청사지구대 팀장은 "전국 최초로 추진한 'SARA 모델'을 적용한 문제 해결적 경찰활동이 수상 요인"이라며 "세종시가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가 되는 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p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