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석 청주시장, 기재부·행안부 방문해 국비 확보 추진

이범석 청주시장이 김윤상 기재부 제2차관을 만나고 있다(청주시 제공).2024.7.22/뉴스1

(청주=뉴스1) 이재규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22일 내년 청주시 주요 현안 사업과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사업 국비를 확보하기 위해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를 방문했다.

이날 기재부에 건의한 내년 신규사업은 △석화2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총사업비 475억 원) △운암2길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총사업비 326억 원) △청주산단 노후폐수관로 정비사업(총사업비 197억 원) △청주하이테크밸리 산단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사업(총사업비 151억 원) 등 11건으로 2025년도 국비 191억 원(총사업비 1816억 원) 규모다.

또 추진 중인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 △행복도시~청주국제공항 연결도로사업 △2027년 하계U대회 청주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사업 등 3건에 대한 국비 1618억 원(총사업비 1조 3591억 원)을 건의했다.

행안부에는 △월오 급경사지 보수보강공사(14억 원) △산남동 국민체육센터 건립(10억 원) △흥덕구 주요지역 횡단보도 개선(5억 원) △오창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10억 원) △청주공공하수처리시설 관리동 내진보강공사(4억 원) 등 15건 124억 원 규모의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 시장은 "우리 시의 미래 발전을 책임질 지역 현안 사업과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재난 안전 사업들이 반드시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도록 수시로 중앙부처와 소통해 긍정적인 결과를 얻겠다"고 말했다.

jaguar9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