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추풍령가요제 참가자 내달 14일까지 접수…대상 1000만원

내달 18일 예심 10명 선발…31일 레인보우힐링관광지서 본선

영동 추풍령가요제 장면 (영동군 제공) /뉴스1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은 다음 달 31일 영동포도축제와 연계해 추풍령가요제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이 가요제는 영동레인보우힐링관광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영동문화원과 CJB청주방송이 주관하는 이 가요제 참가자를 다음 달 14일까지 접수한다.

1970년 1월 1일~2008년 12월 31일 출생한 남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가수협회 회원 등록자와 본 대회 본선 진출자는 참가를 제한한다.

다음 달 18일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예심을 거쳐 본선 참가자 10명을 뽑을 예정이다.

본선은 다음 달 31일 오후 7시 30분 영동레인보우힐링관광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본선 참가자 가운데 수상자에게는 △대상 1000만 원 △금상 300만 원 △은상 200만 원 △동상 100만 원 △장려상 50만 원의 상금과 트로피를 준다.

영동군 홈페이지 또는 영동문화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영동문화원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중부권 최고의 신인가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한 추풍령가요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권한다"고 말했다.

19회 추풍령가요제 홍보물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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