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이런 게 적극행정"…제천시, 우수 공무원 4명 선발

우수사례 카드뉴스로 홍보

왼쪽부터 백윤경·김효정·안우식·김호 주무관.2024.7.18/뉴스1

(제천=뉴스1) 이대현 기자 = 충북 제천시는 적극 행정으로 시정 발전과 시민 편익 증진에 이바지한 직원 4명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이들이 추진한 우수 시정 사례를 카드 뉴스로 만들어 공직뿐 아니라 시민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기로 했다. 시는 10년 주민 숙원이었던 신월동 대학가 원룸촌 도시가스 공급을 성사한 백윤경 주무관을 적극 행정 최우수 공무원으로 선정했다.

백 주무관의 적극 행정 덕에 조만간 대학가 2000여 가구에 도시가스가 10년 만에 공급될 전망이다. 우수상은 폐목재를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사례를 제출한 김효정 주무관이 받았다. 직접 개발한 캐릭터 '제제'와 '천천이'를 활용해 친근한 도시 분위기 조성 사업에 나선 김호 주무관과 탄소중립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한 안우식 주무관이 각각 장려상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부서 추천 적극 행정 우수사례 7건 중 시민 체감도, 적극성과 창의성, 중요도와 난이도를 평가해 우수 공무원을 뽑았다"며 "카드뉴스로 제작해 SNS 등을 통해 홍보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lgija20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