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 수상 레저 무료로 즐겨요"… 단양서 나흘 간 페스티벌

내달 1일 상진나루서 개막… 모터보트 등 5종 체험 가능

지난해 개막식에서 시연한 플라이보드.(단양군 제공)2024.7.18/뉴스1

(단양=뉴스1) 이대현 기자 = '수상 관광 메카' 충북 단양에서 이색 수상 레저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수상 페스티벌이 다음 달 1일 열린다.

18일 단양군에 따르면 다음 달 1∼4일 단양읍 상진나루 계류장에서 '단양 레이크파크 수상스포츠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단양군체육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에선 다양한 수상레저기구와 개막 축하 콘서트, 어린이 물놀이장, 각종 체험 부스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무료 체험이 가능한 수상스포츠는 모터보트, 제트스키, 수상자전거, 카약, 패들보드(SUP) 등 5종이다. 단양군체육회를 통해 사전·현장 신청하면 된다.

또 축제 기간 중 '2024 단양 코리안 SUP 챔피언십'(8월 3일)과 이벤트 대회, 수상자전거·SUP·카약 등 3종목의 단·장거리 경기(8월 3·4일)도 연이어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수상스포츠 축제 및 동호인대회 활성화를 통해 4계절 관광객이 찾는 명품 관광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상 레저를 무료 체험하는 가족.(단양군 제공)2024.7.18/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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