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직업계고 보통교사·중학교 진로상담교사 직업교육 연수

충북교육청 전경/뉴스1
충북교육청 전경/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16일과 17일 이틀간 청주 오창 제이원호텔에서 직업계고 보통교과 교사와 중학교 진로상담 교사를 대상으로 직업교육 이해 연수를 진행한다.

△직업교육 주요 정책 안내 △충북 직업계고의 이해 △실력다짐 직업교육 기초학력 △고졸 취업과 선취업 후 학습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직업교육의 공감대를 형성한다.

직업계고의 우수사례 나눔 등 직업계고 교육과정 이해를 통해 진로상담 교사는 학생들의 진로와 학업 상담 역량을 강화하고, 중학생들은 진로 선택의 다양성을 확장할 것으로 기대한다.

연수에 참여하는 한 교사는 "특성화고에 근무하고 있지만, 잘 알지 못했던 직업계고 주요 정책을 제대로 알아보는 시간"이라며 "특성화고 학생들이 기초학력과 전공실무능력이 튼튼한 직업인으로 성장하도록 열심히 지도하겠다"라고 했다.

이미숙 도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변화하는 산업 수요에 적합한 미래의 기술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직업계고는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학생·학교·기업이 모두 만족하는 중등직업교육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지원하겠다"라고 했다.

충북교육청은 하반기에 직업계고 교사를 강사로 위촉해 도내 중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권역별 직업계고 인식개선 연수를 추진할 계획이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