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15~16일 대입 박람회…100개 대학 참여
고교생 1만2000여명 대상 대규모 맞춤형 정보 제공
- 이성기 기자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15일과 16일 이틀간 청주대학교 석우문화체육관에서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실력다짐 충북교육 2025 대입 박람회'를 개최한다.
도내 학생들의 지원 희망 대학을 파악해 고려대, 연세대를 비롯한 약 100개 대학을 초청하고, 진학지도 경력이 풍부한 충북대입지원단 교사 80여 명이 함께 참여해 1대 1 맞춤형 진학 상담을 진행한다.
청주시 외 지역 학생 등 원거리 지역 학생들을 위해 60여 대의 학생 수송 버스도 운영한다.
박람회에서는 △대학별 입학사정관 상담 △충북대입지원단 1대 1 대면 상담 부스 △참여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무전공 선발 확대 △첨단학과 증원 △의과대학 정원 확대 등 2025 대입의 흐름과 주요사항에 관해 참여자의 이해를 돕는다.
충북교육청은 직접 주관하는 대입 박람회로 교육 3주체의 대입 이해도를 높이고, 단위학교 내 학생 맞춤형 진학지도 사업을 운영해 공교육을 통한 진학 만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오늘 박람회에서 준비한 대학별 상담과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자신의 장점을 살려 꿈을 키워가기 바란다"라며 "남은 기간 최선의 도전을 함께 응원한다"라고 했다.
충북교육청은 △학교로 찾아가는 학생부 컨설팅 △EBS 연계 대입 설명회 △일반고·특목고 3학년 부장 역량 강화 연수 △권역별 진학 역량 강화 워크숍 △수시 집중 상담 기간 운영 등 다가오는 여름방학과 수시 지원 시즌 다양한 진학 지원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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