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법인지방소득세 10년 연속 200억 징수…투자유치 효과

지난 8년간 매년 1조원 이상 투자유치…누적 투자유치 13조원

기업체 방문 송기섭 진천군수(오른쪽 두 번째)/뉴스1

(진천=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올해 법인지방소득세 255억 원을 징수했다고 12일 밝혔다.

2015년 207억 원을 징수한 이후 10연 연속 200억 원 이상 법인지방소득세 징수 기록이다. 이 기간 징수 누적액은 2715억 원에 이른다.

진천군은 기업 투자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 성장을 이루는 전략으로 지난 8년 동안 매년 1조 원 이상의 투자유치를 이어오고 있다. 누적액만 13조 원이다.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와 스마트복합산단, 메가폴리스산단 등 산업단지 조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기업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진천군 관계자는 "지역에 자리를 잡은 기업의 세원이 진천군 살림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경영에 부침을 겪는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sedam_081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