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고 과즙 많아' 충주 하늘작 복숭아 이달부터 전국 출하
고속도로휴게소 등에서 직거래 행사
- 윤원진 기자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는 하늘작 복숭아를 전국 대형 유통매장에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하늘작 복숭아는 충주시 농산물 산지유통센터의 엄격한 품질관리를 거쳐 이달 전국으로 출하한다.
충주 복숭아는 배수가 잘되고 통기성이 좋은 사질토에서 재배해 당도가 높고 과즙이 많은 게 특징이다.
충주시는 로컬푸드 직매장 충주씨샵과 고속도로휴게소에서 직거래 행사를 열어 하늘작 복숭아 홍보에 돌입한다. 수도권 농협하나로마트와 홈플러스 등 대형 유통매장에서도 판촉 행사를 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충주 하늘작 복숭아의 유통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려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충주시 7월 복숭아 출하량은 전년보다 8.3%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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