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창일 전 충주문화원장 등 4명 충주시민대상 영예
시민의 날 기념식서 시민대상 전달
- 윤원진 기자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는 시민의 날을 기념해 손창일 전 충주문화원장 등 4명에게 시민대상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2024년 충주시민대상 수상자는 △손창일 전 충주문화원장(71) △우성주 ㈜에네스티 대표이사(50) △윤성섭 한국 4-H 충주시본부 회장(69) △이상열 자유총연맹 문화동위원회 위원장(61) 등이다.
손 전 문화원장은 국립충주박물관 건립 추진에 기여했고, 우 대표이사는 ESG 경영 실천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을 줬다고 평가받았다. 윤 회장은 선진 영농기술 전파로 농가소득 증대에 노력했고, 이 위원장은 나눔 봉사 등으로 복지 증진에 힘을 보탠 공로다.
충주를 빛낸 얼굴상은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부 임예진 선수가, 충주 행복상은 시민 김선순 씨가 차지했다.
충주시는 2006년부터 매년 7월 8일 시민의 날 기념식을 열고 있다. 이날은 1956년 충주군 충주읍이 충주시로 승격한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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