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유아교육진흥원, 찾아가는 창의·인성 프로그램 지원
소규모 원거리 유치원 찾아가는 강사 지원
- 이성기 기자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도교육청 유아교육진흥원은 원거리 소규모 유치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창의·인성 프로그램 강사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유치원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교육 △다문화 이해 교육 △양성평등 교육 △그림책을 활용한 인성교육 등을 한다. 해당 분야 전문성이 있는 강사를 파견해 내실 있는 교육을 지원한다.
유아들이 강사와 함께 다양한 체험을 통해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게 돕는다.
유아교육진흥원은 교사의 인솔·업무부담을 줄이기 위해 강사 확보, 계약, 사후관리 등을 모두 지원한다. 현장 교사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다문화 이해교육에 참여한 한 유아는 "베트남 선생님과 베트남 옷을 입고 '신짜오~신짜오~선생님'하고 인사 노래를 부르는 것이 재미있었다. 쭈온쭈온 놀이도 잠자리 장난감이 손에서 떨어지지 않아서 신기했다"고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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