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신청사 건립 착수…2026년 12월 준공 목표
지상 6층 규모…1층에 유아 휴게실 등 갖춰
- 윤원진 기자
(옥천=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옥천군은 군청 신청사 건립에 착수했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이날 옥천읍 문정리 303-3 일원에서 옥천군 신청사 건립 기공식을 열었다.
신청사는 673억 원을 들여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로 2026년 12월 준공 목표다.
청사 1층에는 민원실, 카페, 유아 휴게실, 전시 라운지, 직원 식당 등이 들어선다. 주차장은 지하 136면, 지상 338면 등 모두 474면을 조성한다.
황규철 군수는 "신청사 건립은 미래 100년 옥천군민의 집을 짓는 뜻깊은 사업"이라며 "행정서비스 질 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1978년 건립한 현재 청사는 협소한 사무공간과 주차장으로 민원인이 불편을 겪고 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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