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음성읍 사정저수지 인근 자전거도로 급커브 구간 개선
연말까지 도로 폭 확장, 안전펜스 설치
- 윤원진 기자
(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군이 음성읍 사정저수지 인근 자전거도로 선형 개선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안전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8000만 원을 확보했다.
사정저수지 인근 자전거도로는 급커브구간으로 자전거와 차량통행 시 사고 위험성이 높았다.
군은 이번에 확보한 예산에 군비 8000만 원을 더해 연말 준공을 목표로 자전거도로 폭 확장, 안전펜스 설치를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자전거 이용자와 차량 운전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안전사고 예방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음성군은 군도와 하천변 길을 활용해 2026년까지 남북 종주 자전거도로도 조성하고 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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