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2학기 늘봄학교 전면시행 준비 착착…실무직원 131명 배치
3~5일 권역별 늘봄 실무직원 역량강화 연수 진행
- 이성기 기자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2학기 늘봄학교 전면 시행에 대비해 늘봄 실무직원 131명을 2학기 시행학교에 배치했다고 3일 밝혔다. 3일부터 5일까지는 '2024 2학기 늘봄 실무직원 권역별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한다.
1학기 100개교로 시작한 충북 늘봄학교는 2학기 도내 모든 국·공·사립 초등학교와 특수학교(265개교)에서 시행할 예정이다.
늘봄 실무직원은 2학기 늘봄학교 계획수립, 강사 계약, 운영 등 늘봄학교 행정업무를 전담하고 기존 방과후부장의 업무를 지원한다.
권역별 연수는 배치시기에 맞춰 늘봄학교 정책에 관한 이해도를 높이고, 행정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도내를 3권역(중부권-교육연구정보원, 북부권-중원교육문화원, 남부권-옥천여중)으로 나눠 운영한다.
연수에서는 △늘봄학교 운영 가이드라인 안내 △늘봄 실무직원의 역할 이해 △공문서 작성 실습을 한다.
박종한 재정복지과장은 "2학기 전면 확대하는 늘봄학교를 내실 있게 운영하기 위해 학교와 소통을 강화하고, 지자체, 대학, 관계기관 등과 협력하는 충북형 나우 늘봄학교의 모델을 만들어가겠다"라고 했다.
앞서 충북교육청은 늘봄학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2학기 시행학교를 대상으로 3차례의 관리자 워크숍을 진행하고, 늘봄학교 다양화 추진단을 통한 단위학교 1대 1 컨설팅을 진행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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