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의림지수리공원물놀이장 조기 개장…강우 시 휴장
내달 25일까지 운영
- 이대현 기자
(제천=뉴스1) 이대현 기자 = 충북 제천시는 이른 폭염 영향으로 지난해보다 일주일가량 앞당겨 의림지수리공원 내 물놀이장을 개장했다고 2일 밝혔다.
제천시는 조기 개장을 원하는 시민 요청이 많아 지난해보다 앞당긴 지난달 29일 개장했다. 물놀이장은 다음 달 25일까지 운영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강우와 강풍 시엔 운영하지 않으며, 물놀이장에선 아쿠아 신발을 착용해야 한다. 튜브와 물놀이 기구 사용을 제한하며, 음식물 반입도 금지다. 물놀이장 이용은 무료다.
시는 지난해 모산동 의림지수리공원 내에 5357㎡ 규모의 물놀이장을 조성해 7월 1일 무료 개장했다. 앝은 수심에서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물놀이대, 바닥분수, 놀이기구, 조형물을 조성해 유아와 초등학생을 동반한 가족 단위 시민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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