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옥 음성군수, 민선 8기 취임 2주년에 민생 현장 목소리 청취
환경미화원 애로사항 듣고 배식 봉사도 진행
- 윤원진 기자
(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조병옥 충북 음성군수가 주민들을 만나 민선 8기 취임 2주년을 기념했다.
1일 조 군수는 기념식 대신 새벽부터 오후까지 각계각층 주민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먼저 그는 새벽부터 환경미화원 공무직원 20여 명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지역 발전을 위해 열심히 뛰어 준 직원들에게는 군청 앞에 커피 부스를 설치해 일일이 음료를 전달했다.
오후에는 소이면 충도1리 농업인 마을공동급식 자리에 참석해 배식하며 생활민원에 귀를 기울였다.
대금고등학교에서는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이여, 꿈을 가져라'라는 주제로 특강을 열기도 했다.
대소면 택시회사를 찾아 시가지 교통난 해소 방안을 고민하고, 버스정류장 이전 장소를 찾아 주민 불편이 없는지도 챙겼다.
조 군수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성장, 더 큰 음성' 실현을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민선 7기에 이어 8기에도 음성군수로서 음성군 체질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소상공인, 기업체 근로자 등 다양한 주민을 현장에서 만나는 '찾아가는 음성군 소통 사랑방'을 운영해 민생 소통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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