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이달부터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서비스 제공

산책·음악·체육 등 맞춤형 활동 진행

1일 충북 옥천군은 7월부터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옥천군청 전경.(자료사진) /뉴스1

(옥천=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옥천군은 7월부터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은 장애인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가족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한다.

대상은 장애정도가 극심한 18세 이상 65세 미만 발달장애인이다. 지난 5월 신청 받아 4명의 이용자를 선정했다.

통합돌봄은 △주간 개별 △주간 그룹형 △24시간 개별 등 3가지 분야로 이뤄진다. 산책이나 음악·체육 등 이용자 특성에 맞는 활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세진 주민복지과장은 "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해 발달장애인 가정의 돌봄 부담을 해소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lueseek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