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학생수련원, 지역 수련시설과 협업해 학생 체험활동 지원
- 이성기 기자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도교육청 학생수련원은 오는 3일부터 11월 13일까지 도내 초·중 14개 학교를 대상으로 지역 다른 수련시설을 임차해 자기성장 체험활동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중규모(100~150명) 학교의 수련 활동 지원을 위해 단양청소년수련원(북부권), 충주시청소년수련원(중부권), 청소년수련마을 보람원(남부권)을 권역별 수련시설로 임차해 진행한다.
학생들은 △몸활동 배우기 △숲체험 △매듭법 △워터 에어바운스 △모험활동 △레이저 서바이벌 △자기성장 발표 △테마 체험장 견학 등 몸 활동 위주의 자신감과 흥미를 키울 프로그램을 경험한다.
안용모 학생수련원장은 "지역사회와 국립수련시설을 연계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체험학습을 지원하고 공교육 위상을 높이겠다"라고 했다.
학생수련원은 학교형 청소년포상제와 소속 베이스캠프(진천·충주/중원·괴산·단양)에서 지역적 특색을 활용한 다양한 탐험 활동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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