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전국 시군구 브랜드 평가 2위… '100만 자족도시 눈앞'

한국기업평판硏, 6월 기초단체 브랜드 평가

청주시 임시청사.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충북 청주시가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6월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평가에서 '2위'에 올랐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전국 자치 시·군·구 226곳을 대상으로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 지수, 커뮤니티지수 분석으로 브랜드 평판을 조사한다.

시는 지난 4월과 5월 조사에서 각각 8위, 7위를 기록했으나, 이달엔 2위로 올랐다. 또 자치구를 제외한 시·군 단위 중에선 1위를 기록했다.

시 관계자는 "순환도로 개통으로 25분 생활권을 구축하고, 청주국제공항과 KTX 오송역,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 이차전지 국가 첨단전략 산업특화단지, 관광시설 민자 유치 등으로 100만 자족도시로 나갈 수 있는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시는 올 5월 영국 금융 컨설팅업체 '옥스퍼드 이코노믹스'가 세계 1000개 도시를 평가하는 글로벌 도시 지수에서도 국내 기초자치단체 중 1위에 올랐다.

ppjjww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