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해양교육원 등 대천 4개 시·도 교육청 수련시설 합동 안전훈련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도교육청 해양교육원은 28일 서울·대전·충남 해양수련시설과 함께 해양체험활동 수상사고 대응 합동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대천해수욕장 분수광장과 인근 바다에서 진행한 훈련에는 4개 시·도 교육청 수련시설과 해양경찰서, 보령소방서, 보령시청 안전총괄과 등 관계기관이 동참했다.

훈련에서는 해양체험활동 중 갑작스러운 기상악화로 조난사고가 발생한 것을 가정해 4개 기관 구조선의 합동수색과 조난자 구조, 저체온증·심정지 환자 응급처치, 구조대의 이송을 진행했다.

훈련 참여 기관들은 안전사고 발생 때 기관별 지원과 개인임무 수행에 따른 경계 없는 사고 수습과 지원을 다짐했다.

해양경찰서의 연안 체험활동 안전사고 예방교육과 보령소방서의 안전사고 발생 때 행동요령과 응급처치 교육도 진행됐다.

sklee@news1.kr